한 교사는 세미나 여비로 13차례에 걸쳐 89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로 금요일 오후, 자신의 집이 있는 대구로 가는 차비였습니다.
세미나는 없었습니다.
또 4번에 걸쳐 자문료 40만원을 유용했고, 집 근처에서 연구비로 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가 연구에 관한 실적을 내야 되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연구비는 거의 용돈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는 분도 있으시고..."]
교사 1명에게 지급되는 연구지원비는 1년에 최대 3천만 원까지.
하지만 3년에 한번 카이스트 감사만 받을 뿐, 학교 관리는 허술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6&aid=001075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