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압수 영장 집행 나선 경찰에 욕설 항의
경찰, 거센 항의에 "협의하겠다" 압수수색 일시 중단
경찰에 "놀러 왔나. 소풍왔나" 비아냥도
"진보단체 위세에 공권력 또 무력화됐다" 지적
"너 이름 뭐야." "이 깡패 XX들아! 용역 깡패만도 못한 XX들아." "왜 도망가느냐. 어디라고 큰소리 치느냐"
경찰이 22일 오전 주한미국대사관저를 무단 침입한 친북(親北) 성향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관계자가 근무하는 한 진보단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대진연과 진보단체 회원들이 경찰을 향해 고성과 욕설을 쏟아냈다. 진보단체 회원 수십 명이 격렬하게 항의하며 압수수색을 저지하자 경찰은 법 집행을 한동안 중단하고, 진보단체 측 대표자와 ‘협의’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대진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장면을 생중계했다.
경찰 안팎에선 "진보 단체가 사법 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 아니냐" "친북 성향 단체에 공권력이 또 무력화됐다"는 우려가 나왔다.
경찰, 거센 항의에 "협의하겠다" 압수수색 일시 중단
경찰에 "놀러 왔나. 소풍왔나" 비아냥도
"진보단체 위세에 공권력 또 무력화됐다" 지적
"너 이름 뭐야." "이 깡패 XX들아! 용역 깡패만도 못한 XX들아." "왜 도망가느냐. 어디라고 큰소리 치느냐"
경찰이 22일 오전 주한미국대사관저를 무단 침입한 친북(親北) 성향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관계자가 근무하는 한 진보단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대진연과 진보단체 회원들이 경찰을 향해 고성과 욕설을 쏟아냈다. 진보단체 회원 수십 명이 격렬하게 항의하며 압수수색을 저지하자 경찰은 법 집행을 한동안 중단하고, 진보단체 측 대표자와 ‘협의’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대진연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장면을 생중계했다.
경찰 안팎에선 "진보 단체가 사법 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 아니냐" "친북 성향 단체에 공권력이 또 무력화됐다"는 우려가 나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8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