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정치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 노벨문학상 외부위원 사퇴
작년 69년만에 18명 여성 성폭행 관련 스캔들로 홍역을 앓고 공석의 사태를 빚더니 유고 내전 당시 ‘인종 청소’로 악명 높았던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를 옹호했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가 '페터 한트케'가 노벨문학상에 수상되자
외부 인사가 보다 보다 사임 표명.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 일명 '발칸의 도살자'로 불린 전 세르비아 대통령으로 집권 당시 20만명의 인종청소와 300만의 난민을 발생시킴. 이번 수상자인 한트케는 2006년 이놈이 죽자 직접 쓴 추모사를 읽었는데
그를 도리어 '비극의 주인공'으로 말해 희생자들의 엄청난 공분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