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호날두' 사태 곧 마무리…경찰 "유벤투스 회신 기다려"
'노쇼' 논란을 빚은 유벤투스와 호날두,
행사를 기획한 더 페스타를 상대로 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다다랐습니다.
경찰은 유벤투스에 공문을 보낸 한편
법리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행사 주최 측에 대한 조사를 여러 차례 했고,
유벤투스에 공문을 보내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회신을 받으면 조사는 끝났다고 보면 된다"
앞서 사건을 맡은 서울 수서경찰서는
로빈 장 더페스타 대표 (본명 장영아)를 9월부터
수차례 불러 조사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유벤투스 초청 친선경기 유치과정을 캐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적용할 법리를 확인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