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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요약과 소고

  • 작성자: 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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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52
  • 2020.01.20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요약 한다.

작년 9월부터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할 때 병원에 의사 5명, 간호사 8명을 채용요청 했으나 병원이 거부. 이미 긴급외상센터 지원자금은 나가고 있었음.

병원측은 의사는 1명, 간호사는 5명으로 자름.
제차 지속적으로 요청하자 순차적으로 채용하겠다 했지만, 이후 병원 측이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음.

헬기 긴급후송은 빠르게 이륙하고, 빠르게 착륙함. 긴급 이송헬기가 옥상에 이착륙을 하려는 이유는 지상처럼 구조물이 수시로 바뀌지 않기 때문으로 옥상을 애용하는것임.
그와중에 겨울철 이착륙은 헬기에겐 치명적인데, 헬리콥터란 항공기는 발헛딛고 옆으로 자빠지는 대형사고가 빈번함. 그래서 겨울철 헬기이착륙장은 반드시 스노우멜팅 시스템으로 (바닥 열선시공)이 되어있어야함. 권역외상센터 지원비는 받는데 병원에서 아직도 안함.

외상센터에 옥상 헬기장 아래층에는 당연히 긴급후송을 위해 항시 헬기레펠에 능숙한 구조대원들과 헬기기장 그리고 운항관리사분들이 대기하고 쉴 공간을 주기로 약속했는데 안해줌.

막상 헬기로 긴급이송을 해왔는데, 긴급환자에게 각종 의료장비가 있는 본관병실도 내주지 않음.

그동안 닥터헬기 지원받고 잘 탑승해오지 않았나... 우린 지금껏 혼신을 다해서 한 것이고, 이렇게라도 하면 병원에서 약속을 지켜줄 줄 알고 해 온 거다라고함.

외상센터는 외과의사가 하루 당직의사 4명, 간호사가 너댓명으로 외상센터 전담팀이 항상 센터에 있어야함. 거기에 닥터헬기에 탑승을 전담하는 의사들이 또 있어야 함. 이게 아니면 환자를 후송할 수 없는 체계임. 그동안에는 억지로 해 온것임. 현재 외상센터 인력들은 365일 병원 근처에서 24시간 대기하며, 집밖에 나가질 못함. 교대해줄 인력 없음. 밥 먹으러 어디 못감. 동네서 밥먹다 응급 호출받으면 신호 무시하고 차 몰고 환자 받음. 이렇게는 못산다. 자빠짐...


정부 책임은 없나?
이런 상황이면 복지부가 닥터헬기를 (아주대에) 주면 안 된다. 아주대는 받는다고 하면 안 됐다. 복지부에 책임이 있다. 경기도도 책임 있다. 이국종교수 없으면 닥터헬기 못뜸 할수 있는 의사 없음. 아주대병원 따위에 지원금주고 헬기까지주고 이러면 안된다는거라함.
다시말하면 권역별 외상센터는 국가에서 만들어야야 한다는 말임.

소고, 아주대병원이란 돼지목에 진주엮은 꼴이된거다... 국민세금 나감... 그돈이면 겨울에도 마른땅에 빳빳한 헬기장에다 의료장비 줄줄이 엮고 준공무원식으로 간호사들 취직시켜주고, 대학병원 병상수 만큼은 바라지도 않고, 그저 긴급외상치료가 필요한 병상은 돌릴 수 있는 숫자는 여유롭게 만들것임.

결론은 투전판 나가리로 더블되서 밑장뺀놈은 좆된거다. 짐승과 인간이 유일하게 다른점은 지능이 아니라 도덕성이다. 징벌적으로다 지금 이상황에 누구하나 물러서거나 자리에서 내려온다고 될일이 아니다.

말그대로 아주대 병원장 그깐 사학재단 병원장따위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사는자들 누가 신경쓰랴?
말하고 싶은건 이 나라다.
너무 멀리나갔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나라의 핏줄같은 사학의 경색과 썩어빠진 근성으로 그에 붙어먹는 관료 카르텔이다. 예전에 누군가 분노한 목소리로 얘기했다 이나라에 가장큰 양대적페는 사학과 사법이라고! 그러하다 누가 뭐라해도 난 그렇게 본다. 아니 이게 맞을거다. 사학적폐이다.

이번 사태는 국민 모두가 필요한 국가적 긴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존립이다. 권역외상센터로 지원자금 아가리벌린 대학병원들 전부 다 세무조사하고 그 아가리에 혈세를 쳐넣은 관료 카르텔을 쥐창에 다 잡아 쳐넣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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