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로서 정통 파시즘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간을 이기적인 동물과 구분하는 요소는 정신적 고귀함이므로 이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다르게 본다는 데서 자유주의 및 사회주의와는 맥을 달리한다. 자유주의의 첫번째 원칙은 생명, 자유, 재산에 대한 권리이고 사회주의는 노동자에 대한 부르주아의 경제적 탄압을 끝내고 생산수단을 사회적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통제하는 사회주의를 이룩하는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둘은 물질적인 것을 중요하게 본다고 할 수 있다.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목표는 평화와 풍요가 첫번째 목표지만 파시즘은 그러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동물과 다를바 없기에 인간은 정신적인 가치를 첫번째 목표로 한다. 비슷하게 유심론적 관점에서 인간은 원론적으로 자유를 추구해야 하는 개체이며, 개개인은 각자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외부적인 기관들과 물질의 억압을 끊어내야 한다는 아나키즘의 인간관과 오히려 사상적으로는 비슷하다.
이게 정치의 차원으로 들어와 이데올로기적 차원에서 서로 극단적으로 척을 지게 된 건 아나키스트들은 저 배를 달리 하는,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양자의 모태인 계몽주의의 인권, 민주주의, 만민평등 등의 관념을 수용하고 결합하는 방향으로 나간 반면, 파시즘은 오히려 근원인 사상적 반계몽주의를 정치적 차원의 반계몽주의로 밀어 붙혔기 때문이다.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목표는 평화와 풍요가 첫번째 목표지만 파시즘은 그러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동물과 다를바 없기에 인간은 정신적인 가치를 첫번째 목표로 한다. 비슷하게 유심론적 관점에서 인간은 원론적으로 자유를 추구해야 하는 개체이며, 개개인은 각자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외부적인 기관들과 물질의 억압을 끊어내야 한다는 아나키즘의 인간관과 오히려 사상적으로는 비슷하다.
이게 정치의 차원으로 들어와 이데올로기적 차원에서 서로 극단적으로 척을 지게 된 건 아나키스트들은 저 배를 달리 하는,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양자의 모태인 계몽주의의 인권, 민주주의, 만민평등 등의 관념을 수용하고 결합하는 방향으로 나간 반면, 파시즘은 오히려 근원인 사상적 반계몽주의를 정치적 차원의 반계몽주의로 밀어 붙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