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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윤미향, 자기 마음대로 국회의원 출마'

  • DNANT
  • 조회 1036
  • 2020.05.29

◇ 김현정> 그럼 회계에 대한 부분이 이 기자회견의 동기는 아니었을 것 같고. 윤미향 대표가 국회로 가는 부분, 그 부분이 가장 결정적으로 화가 나신 부분일까요?

◆ 이용수> 그것(국회의원 출마)도 한다고 (얘기)하고 했습니까? 자기 마음입니다. 이것도 30년이나 했는데 하루아침에 아주 배신하고 저만 배신당한 게 아닙니다. 저를 배신하고 국민을 배신하고 세계 사람을 배신하고 속이는 거 이런 이 엄청난 것을 하루아침에 팽개치고 자기 가고 싶다고 사리사욕을 챙겨서 했는 거, 이거는 자기 마음대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믿은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니까 사람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으로서는 그러지 못합니다. 전심전력을 다해서 해 줬는데도 그 공을 모르고 또다시 날 괴롭히는 거, 당토 않는 행동을 한 거, 이것을 볼 때 참 사람은 믿을 게 못되는구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인데 그런 행동을 할 적에 세상에서 누구를 믿고, 누구를 어찌하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참 내 자신이 불쌍하고 참 가엾더라고요.

◇ 김현정> ‘배신’이라고 지금 표현을 하셨어요

◆ 이용수> 네, 배신. 하루아침에 배신.

◇ 김현정> ‘국회에 나가서 이 일을 뭔가 입법적으로 뭔가를 해 보겠습니다’ 이런 의도였을 수도 있는데 배신이라고 느끼신 건 어떤 부분일까요?

◆ 이용수> 아니, 30년이나 한 걸 이거를 하루아침에 그렇게 배신하고 자기가 또 하고 싶다고 사리사욕을 차려서 국회에 가는 게 이런 게 단순히 이거는. (위안부 문제 해결은) 자기의 책임이 있으니까 이거를 완수해야죠. 만약에 사람이 옳게 생각한다면, 누가 그거를(국회의원 출마를) 하라고 그랬다. ‘아닙니다. 이거는 제가 해야 됩니다. 제가 책임 있으니까. 여기 위안부 문제는 해결해야 됩니다’(라고 윤 전 대표가 거절했어야 하는데) 정신대대책협의회가 위안부를 이용했으니까 이거만 하더라도 큰데, 그것도 모르고 말이죠. 그냥 막 팽개치고 자기 마음대로 한 거예요. 마음대로.

http://news.v.daum.net/v/20200528094207863

 

이용수 할머니께서

동의를 안 했는데

윤미향이 출마해서 당선까지 한 게

배신이라는 건가요 

 

(추가)

日위안부 피해자 84세 이용수 할머니 "민주 비례대표 출마"

2012.03.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2788823

 

 

“국회서 해결”

2012-03-09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309000581&md=20120324231856_BL


 

 

(펌+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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