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530202156685
한국전 참전용사 자녀인 미켈레 산토로씨, 최근 시칠리아 지역 일간지인 '오세르바토리오 시칠리아'에 기고:
"한국 정부가 참전용사 유가족당 100장이 넘는 KF94 마스크와 진심 어린 서한이 담긴 소포를 보내왔다"
"한국은 그들의 자유를 위해 싸운 이들을 잊지 않았다"
"기대하지 않은 선물이라서 더욱 감사하는 마음"
"우리도 한국을 절대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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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로씨 외에도 마스크를 지원받은 많은 유가족이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해 우리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고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한 참전용사 유가족: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양말 등을 활용해왔는데 질 좋은 마스크를 받으니 눈물이 나려고 한다"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잊지 않은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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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