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집회 금지 사유로 들었다. 경찰은 불허 통보서에서 “대중의 생명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회 주최 측은 경찰이 코로나19를 핑곗거리로 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이미 학교와 가라오케 같은 서비스 업종의 재개까지 허락해놓고 정치적 집회 개최를 금지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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