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검찰이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4·김한빈)를 마약투약 혐의로 조사 중인 가운데 사건 무마를 도운 의혹이 있는 변호사를 조사 중이다.
A변호사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B씨를 회유·협박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양 전 대표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아이콘(iKON)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흡입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아이는 2016년 지인 B씨를 통해 LSD와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 이 가운데 일부를 흡입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6월 이 사건을 공익제보한 B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신고한 바 있다.
출처: 네이버 뉴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65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