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맡겨봐야 본전" 은행 예금금리 1.07% '사상 최저'

  • 작성자: GT580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410
  • 2020.06.30

기업대출 금리 반등, 가계대출 금리는 하락

난달 은행 예금금리가 평균 1.07%로 '뚝'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 위주로 오르면서 5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1.07%로 전월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역대 최저치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시장금리가 떨어진 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순수저축성 예금금리는 1.07%로 0.15%포인트 떨어졌다.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0.15%포인트 하락한 1.19%, 정기적금 금리는 0.05%포인트 떨어진 1.37%로 모두 역대 최저치였다.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도 1.05%로 0.10%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2.82%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가 2.83%로 0.06%포인트 오른 영향이다. 대출금리가 오른건 지난해 12월(3.22%) 이후 5개월 만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대출 금리가 오른건 시장금리 하락에도 특정 대기업에 대한 고금리 대출이 늘어나고, 중소기업의 저금리 대출 비중이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가계 대출금리는 0.08%포인트 하락한 2.81%로 내려갔다. 시장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4월중 대출금리가 소폭 상승한 데에 따른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2%로 0.06%포인트 떨어졌지만, 역대 최저치를 나타낸 지난 3월(2.48%) 수준에 못미쳤다.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데다, 보금자리론 금리(2.20%)가 동결되면서 하락폭이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75%포인트로 전월대비 0.15%포인트 벌어졌다. 연중 최대폭이다. 다만 지난 2018~2019년 평균치(1.75%포인트)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은행들의 수익성과 연관성이 있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12%포인트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09년 8월(2.11%포인트) 이후 최저치다. 잔액 기준 예금금리가 0.05%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대출금리가 더 큰 폭인 0.07%포인트 떨어진 영향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630120030117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238 블라인드에서 댓글 1000개 달렸던 내용.j… 하건 04.24 414 0 0
177237 그 당시 평화시장 노동자 월급 뜨악 04.23 394 0 0
177236 의사 파업의 원인 진단 - 의료계 내부 정서… 정사쓰레빠 04.21 466 0 0
177235 스텔라 블레이드와 PC주의 젊은베르테르 04.19 386 0 0
177234 세계 의사 모임에서 전공의 호소, 주 100… 레저보이 04.19 418 0 0
177233 예산 없어 '한국영화의 밤' 행사 못 하는 … 한라산 04.19 363 0 0
177232 ‘메타버스 서울’ 혈세 60억원 날렸다. 자격루 04.18 352 0 0
177231 태양광이 환경산업에 적합하다 안하다 이런 이… 김웅롱 04.16 382 0 0
177230 서울시의 노골적인 성 편향 행정? 라이브 04.15 531 0 0
177229 고영욱 또 뭔짓을 저지른거냐 미해결사건 04.15 590 0 0
177228 일자리 찾아 유럽 전역에서 독일 몰려 물가… 스미노프 04.15 439 0 0
177227 야.. 태양광.. 넌 이런거 안배웠냐? 흑체… Z4가이 04.15 416 0 0
177226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이제 야당발 의료개… 남자라서당한다 04.14 341 0 0
177225 짜파게티 가격 인상 개꼼수질 하는 농심 모닥불소년 04.12 558 0 0
177224 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 몸짓 04.07 750 0 0
177223 김건희가족 남양주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 임시정부 04.05 1417 0 0
177222 노인은 최저임금 적용 제외 추진 이론만 04.03 703 0 0
177221 실업급여 비난하더니 외제차 리스 세금 지원? 민방위 04.03 761 0 0
177220 태양광은 왜 산으로 올라갔을까? 생활법률상식 04.02 643 0 0
177219 '산지 태양광 난개발'의 주범 얼리버드 04.02 557 0 0
177218 태양광 발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Petrichor 04.02 480 0 0
177217 병원은 떠났지만 환자를 떠난 것은 아니다?? 증권 04.02 313 0 0
177216 대구 자영업자들 노란 우산까지 깬다 정사쓰레빠 04.01 610 0 0
177215 강릉 산불 1년. .보상도 조사도 '지지부진… 나도좀살자좀 03.28 557 0 0
177214 스톰탁주 대표 전현무랑 친한듯 소련 03.28 78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