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 기사

  • 작성자: 머리아픔
  • 비추천 0
  • 추천 10
  • 조회 1228
  • 2020.07.04

 

https://youtu.be/c6PmcHa1jtY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사거리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당시 응급차를 못가게 막아세워며 실갱이 하는 내용 블박영상이지만 소리만 들리내요~

택시기사의 블박영상은 더 과관이지만 경찰에서 못준다고 합니다.

퍼온 영상입니다.

아래 글은 돌아가신 고인의 아드님이 쓰신 글입니다.


그간 어머님께서는 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시며 회복되었다가 다시 아프셨다가를 반복하며 어언 수년간을 싸워 오셨습니다 .

 

아플때마다 급히 응급실을 찾으면 금방 다시 좋아지시고 하시기를 여러번 그때마다 온식구들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어머님 회복에 감사하며 살아왔습니다 .

 

하지만

2020 년  6 월  8 일 월요일 오후  3 시  15 

 

그날따라 평소와는 다르게 어머님의 호흡이 너무 옅고 심한통증을 호소하시어 응급실을 예약하고 응급실로 급히 모셔야 했기에 응급차를 불러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

 

처와 아버지와 동승하여 응급차로 어머님을 모시고 가고 있는 도중  2 차선에서  1 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다 영업용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

 

응급차 기사분은 신속하게 차에서 내려 택시 기사에게   사경을 헤메는 위급 환자를 급히 응급실로 이송중에 있으니 응급실에 먼저 모셔드리고 사건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라고 하였지만

야속하게도 택시기사는 막무가내 막아서며 위급환자 맞냐며   응급환자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환자 죽으면 내가 손에 장을 지진다 죽으면 책임지겠다  라고 말하며 응급차 문을 열어제끼고 얼굴이 사색이 되어 신음하시는 어머님 얼굴을 사진을 찍고 응급환자 아닌거 같다는둥의 망언을 하며  응급차에 올라타 응급차가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아세우며 위중환자가 있으니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저의 처와 아버지의 말도 아랑곧 하지않고  15  ~20 분가량 내리쬐는 때앙볓에 어머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어머님의 눈동자가 뒤로 뒤집히시고 급기야 하혈까지 하시면서 상황이 걷잡을수 없도록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

 

한참후에야  119  구급차가 도착하여 어머님을 옴겨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였지만 이미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탓인지 어머님은 고통 속에서 매우 신음하시다가 돌아 가셨습니다 .

 

저와 저의처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님의 배우자이신 저의 아버지 ...

 

수년간 병마와 싸우면서도 누구하나 소홀함없이 어머님 간호에 집중하며 곧 병마를 딛고 일어서리라는 희망으로 간호해왔던 우리식구들은 세상을 잃어버린양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그 허망함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을정도로 원통합니다 .

 

 

지금도 그당시의 일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고 조금만 빨리 병원에 도착했으면 어머님은 아직도 우리 식구 곁에 머물며 우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시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로 몇날 몇일을 보내고 있으며 아버지는 평생의 동반자를 먼저 보냈다는 생각에 식음을 전폐 하시며 지내고 계셔서 또한번의 불행이 오지않을까 매우 걱정이 됩니다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jT0fT

 

고인의 아들이 올린 국민청원입니다 

 

 


죽으면 책임진다고 했으니 책임져라

추천 10 비추천 0

   

甲 오브 쓰레빠 게시판으로 복사된 게시물입니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hurry님의 댓글

  • 쓰레빠  hurry
  • SNS 보내기
  • 택시 기사가 환자 죽으면 자기가 책임진다고 못간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한말에 책임 지세요.
0

이오리님의 댓글

  • 쓰레빠  이오리
  • SNS 보내기
  • 사설구급차 응급인척 싸이렌키고 가는거 일부러 박아서 응급아닌데 싸이렌킨거, 사고합의금, 치료비, 협박해서 돈 뜯어매려고 한거 같은데
0

필진님의 댓글

  • 쓰레빠  필진
  • SNS 보내기
  •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구급차 방해하는 행위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강하게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0

구름나그네님의 댓글

  • 쓰레빠  구름나그네
  • SNS 보내기
  • 돌아가시면 책임진다 했으니 책임져야겠네요.
    택시기사가.
0

그래여기다님의 댓글

  • 쓰레빠  그래여기다
  • SNS 보내기
  • 살인자네
0

자유시간님의 댓글

  • 쓰레빠  자유시간
  • SNS 보내기
  • 저건 인간이할수없는 행동을했네.
    저런놈들때문에 택시 이미지가 더럽지.
    다시는 택시못하게 만들고 구속시켜야함.
0

kawnl님의 댓글

  • 쓰레빠  kawnl
  • SNS 보내기
  • 택시들 지들이 박으면 힘든척 오지고 지들이박히면 완전 봉잡은거처럼 굴어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65274 2020년 오뚜기 라면 가격 근황 찐빵 07.04 1519 2 0
65273 프랑스, 한국 입국제한 해제..단기체류자 무… Dellc 07.04 1449 2 0
65272 하버드대 잡지 표지 장식한 좀비 인간의 실체 plzzz 07.04 1902 2 0
65271 래리 플린트)야동 탄압에 대한 일침을 가하는… plzzz 07.04 1617 0 0
65270 '드라이브 스루 검사' 비판하던 일본 의사 … Creative 07.04 1702 4 0
65269 선미의 가슴 성형 해명이 불편한 기자 시나브로 07.04 3062 0 0
65268 AOA 민아 걱정된다 카페인중독 07.04 2589 3 0
65267 박지원 국정원장 청문회 미리 유출 1 Matilda 07.04 1939 3 0
65266 신임 국정원장님 마지막 SNS semys 07.04 2197 3 0
65265 홍콩에서 물 들어올때 노젓는 미국, 영국, … Wool 07.04 2102 0 0
65264 유튜버 송대익, 피해자가 또 있네요. 된장항아리 07.04 1785 4 0
65263 전세계 유일한 하극상 회의 1 엔코프 07.04 2291 4 0
65262 선배 약혼녀 성폭행하려다 살해 누트리 07.05 2045 5 0
65261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 기… 7 머리아픔 07.04 1230 10 0
65260 日 공적연금 코로나로 200조원 날렸다.."… 0101 07.04 1370 2 0
65259 같은 날 숨진 채 발견된 자매…용의자는 동생… 강남구민국 07.04 2309 2 0
65258 "확진자 나온 식당" 허위댓글 올린 20대,… Hedy 07.04 2012 2 0
65257 모모랜드 출신 연우 폭로..강압적 팀 탈퇴 … 정신연령4살 07.04 2861 2 0
65256 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노인 치료 중 숨… 1 쿠쿠다수 07.04 1803 3 0
65255 90세에 득남.. "46세 연하" 셋째부인 … 쿠바 07.05 1836 2 0
65254 전자레인지 괴담의 진실은?? 1 한수위 07.04 1743 0 0
65253 "냉장고만큼 비싼 삼성폰에 광고 앱 덕지덕지… nikkisixx 07.05 2016 2 0
65252 AOA 권민아 사태 정리《결말》 이령 07.04 2926 3 0
65251 "윤짜장, 처음부터 조국 낙마 요구 펜로스 07.04 1625 3 0
65250 中바이톤 파산가능성. 군산공장 어쩌나 marketer 07.12 2097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