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속심사…유족에게 "유감이다

  • 작성자: 병신집단
  • 비추천 0
  • 추천 2
  • 조회 995
  • 2020.07.24

경찰, 특수폭행 등 혐의 구속영장 신청
고의사고 의혹…살인미수 여부 계속 수사
청원인 "구급차 막으며 '죽으면 책임질게'"
취재진에 "무슨 얘기 하는건지 모르겠다"
약 1시간반 지나 나와 "성실히 조사받겠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서울동부지법은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접촉사고를 이유로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기사 최모씨에 대한 특수폭행(고의사고), 업무방해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2020.07.2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접촉사고를 이유로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선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약 1시간30분만에 종료됐다.

서울동부지법은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특수폭행(고의사고),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최씨는 심사 시작 직전인 10시25분께 검은 모자와 마스크, 회색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당시 최씨는 많은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 당황한 듯 뛰어서 법원으로 들어갔다.

그는 취재진의 '혐의를 인정하느냐', '고의로 사고낸 혐의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침묵했다. 하지만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실 거냐'는 질문에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최씨는 1시간30분 정도가 지난 낮 12시께 심사를 마치고 법원청사 밖으로 나왔다.

최씨는 취재진의 '응급환자인거 알고 계셨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고 묻자 "유감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 외 '구급차를 왜 막았나,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이냐, 청와대 청원 (동의) 70만명 넘은 것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경찰 호송차량에 탑승했다.

최씨는 법원이 증거자료 검토 등을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서울 광진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이 사건 관할인 서울 강동경찰서에 유치장이 없는 관계로 광진경찰서에서 기다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특수폭행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논란이 됐던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여부는 향후 수사를 통해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도로교통공단 분석, 관련자 진술, 여죄 수사 등을 진행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8일 오후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인근 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일부러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처리부터 해라, 죽으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소리치며 구급차를 10여분간 막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결국 사고 5시간만에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당시 입사 3주차 택시기사였으며 지난달 22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기사를 처벌해주세요'라는 게시물에 대한 청원 동의자 수가 71만명을 넘을 정도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어디서 쳐본건 있어가지고, 이럴땐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거야!

추천 2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38506 '금메달 딴 것 처럼 기적' 韓럭비, 최강… 김무식 07.26 471 0 0
138505 "든든한 우군 잃었다"…창원시, 김경수 공백… 한라산 07.26 393 0 0
138504 "8월은 제가 방 치웁니다"…청소노동자 휴가… 주주총회 07.26 217 0 0
138503 트렌스젠더 역도 선수, 도쿄올림픽 출전 여부… 증권 07.26 402 0 0
138502 안창림 "국적은 할아버지가 생명 걸고 지킨 … 전차남 07.26 248 0 0
138501 우크라이나 대사관 "MBC, 체르노빌 사진 … 1 Petrichor 07.26 316 0 0
138500 '노메달'이어도 박수쳐주자 해놓고 '수모' … ABCDE 07.26 347 0 0
138499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누가 약속을 어겼을까 ABCDE 07.26 351 0 0
138498 불안한 올림픽…코로나19 양성으로 경기 기권… 김웅롱 07.26 389 0 0
138497 지하주차장서 숨어있다가 '퍽'…지인 여성 살… DNANT 07.26 522 0 0
138496 건조 중인 대형 선박 안에서 50대 여성 노… 젊은베르테르 07.26 510 0 0
138495 면목동서 길가는 여성에 "어디 가냐" 묻고 … 결사반대 07.26 486 0 0
138494 잇단 방송사고 MBC.. 결국 사장 대국민 … 스미노프 07.26 332 0 0
138493 '삼촌뻘' 형들 "김제덕이 세리머니 제안할 … shurimp 07.26 361 0 0
138492 한일해저터널이 상식선에서 불가한이유.. 2 0101 07.26 478 0 0
138491 시장바뀐후 세월호지우기 시작 서천동 07.26 337 0 0
138490 코피 터져 입으로 숨 쉰 안창림, 기어이 동… 087938515 07.26 580 0 0
138489 수도권 미친 집값…각종 호재에 광교 30억·… 개씹 07.26 403 0 0
138488 박형준이 띄웠던 요즈마그룹, JTBC에 10… 뉴스룸 07.26 691 0 0
138487 450명 이상 증세 부산 밀면집 식중독 원인… 자격루 07.26 472 0 0
138486 모르는 사람이 우리 집으로 계속 택배 시킨다… blueblood 07.26 471 0 0
138485 "부산시, 요즈마 펀드 관련 검토·계획 문서… 뭣이중헌디 07.26 268 0 0
138484 윤석열 후원금 19억5400만원…하루 기준 … 삼성국민카드 07.26 297 0 0
138483 부산광역시 '한일해저터널' 추진 위원회 출범… 1 ZALMAN 07.26 308 0 0
138482 "하나님이 불 지르라면 또 지를 것" 사찰 … 이슈탐험가 07.26 30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