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가 47명으로 방역망 관리에도 빨간불이 커졌다. 반면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유입 확진자는 4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77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만 25명, 경기에서 16명이 발생하며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종교시설 집단감염 여파에 전일 발생한 롯데리아, 요양병원, 용인 고등학교 등 신규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지까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리아의 경우 서울역점, 종각역점, 혜화점, 군자역점 등 8곳 관련 직원들이 함께 모인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서울과 경기 등 각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용인 고등학교 집단감염의 경우 학생들이 영화관과 PC방, 코인노래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함께 다닌 것으로 확인돼 역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4712961?sid=102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유입 확진자는 4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477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만 25명, 경기에서 16명이 발생하며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종교시설 집단감염 여파에 전일 발생한 롯데리아, 요양병원, 용인 고등학교 등 신규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지까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리아의 경우 서울역점, 종각역점, 혜화점, 군자역점 등 8곳 관련 직원들이 함께 모인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에 서울과 경기 등 각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용인 고등학교 집단감염의 경우 학생들이 영화관과 PC방, 코인노래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함께 다닌 것으로 확인돼 역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471296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