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서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막바지 장맛비가 14일부터 다시 시작해 16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고 30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예상대로 16일까지 장마가 이어진다면 올해 장마 기간은 54일로 역대 최장 장마 기록이 경신된다.
기상청은 북한 쪽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면서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 일부에서는 100~200mm, 서울·경기와 영서, 충청 북부에는 30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 11시를 기해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2020년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시범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최고 기온이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수 있으며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을 수 있다.
장마가 16일 끝나면 35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14일에는 남부와 일부 충청, 강원 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도에서 3도 가량 더 높기 때문에 체감온도 기준으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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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584/0000009941?sid=105
기상청은 북한 쪽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내려오면서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일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중부지방 일부에서는 100~200mm, 서울·경기와 영서, 충청 북부에는 300mm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 11시를 기해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연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2020년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시범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최고 기온이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수 있으며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을 수 있다.
장마가 16일 끝나면 35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14일에는 남부와 일부 충청, 강원 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도에서 3도 가량 더 높기 때문에 체감온도 기준으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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