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림은 직접 그려본 지휘체계구요. 

즉, 현병장의 위치인 인사과 선임병장이라고 해봤자 알파중대의 중대원일 뿐입니다.

캠프케이시에서 10여년전 근무할 당시 시스템 이야기라서

2017년이랑은 약간 다를수 있습니다.

1. 주말에는 점호 안한다 -> 미군이 당나라군대라는 소리

점호만 안할뿐 인원보고 빡세게 합니다. 

각 중대 선임병장들은 모든 부대원의 위치및 휴가 외박여부 다 알고 있어야되고, 

전부다 상급부대까지 보고 됩니다. 지원대장도 물론 이 모든 사항을 다 알고 있습니다.

2. 당직병인 자기가 복귀 지시했다 -> 타중대원을 지가 뭐라고 복귀하라마라할수 없습니다. 

왜냐면 지휘체계에 담당 선임병장이 따로 있거든요.

3. 육본마크단 대위가 와서 자기한테 휴가처리하라고.. -> 뭐하러 힘들게 구석진 부대까지 찾아오나요? 그냥 지휘체계에 직접 휴대폰으로 전화걸죠. 

지원대장 이나 자기가 상급부대 책임자라면 상급부대 인사과에 전화하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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