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00919002620819
"중국 기업, 미 장관 등 240만 명 정보 수집"
WP "미 핵항모 실시간 추적도"
쩐화 측 "공개 자료 통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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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데이터 기업 쩐화가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 기반해 미국·영국·호주인 등 전 세계 240여만 명의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토퍼 발딩 전 베이징대 교수와 호주 사이버 보안업체인 ‘인터넷 2.0’이 공동 분석한 결과다.
영국 가디언은 18일 발딩 교수가 지난해 이 자료를 입수한 뒤 현재까지 미국인 5만여 명 등 25만 명의 기록을 복구했다고 전했다.
여기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주요 인사와 가족까지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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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사임한 토머스 모들리 전 미 해군 장관의 경우 아내와 네 딸의 이름·학력 등 사적 자료와 심리 분석 자료까지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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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리(VOA) 방송 발딩 교수의 말을 인용 “데이터의 80%는 오픈 소스지만 불법 해킹한 것으로 보이는 데이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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