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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세월호 때 입수 준비 다 됐으나 해군·해경 세력다툼으로…"

  • 휴렛팩커드
  • 조회 1926
  • 2020.09.23

이근 대위가 세월호 구조에 참여했지만, 당시 해군과 해경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과거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근 대위는 지난 18일 유튜브 ‘KOREA NOW’ 채널과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근 대위는 세월호 사건 때 참여를 묻는 질문에 “당시 제가 군대에서 재대한 후였는데 그 소식을 접하고 나서 제 머릿속에 든 첫 번째 생각은 제가 뭐라도 해야겠다는 거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미국인 잠수부들과 제가 한 구조대를 구성했고 우리는 바다로 나가서 남아있는 사망자들의 수습을 돕는 게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근 대위는 “한국 잠수부들은 임무를 정말 잘 수행했다. 제한된 장비로 굉장한 임무를 해냈다. 한국 잠수부가 대부분의 사망자를 찾아냈다. 제가 미국인들과 팀을 결성한 이유는 그들에게 특별한 장비가 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당시 해경과 해군 사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아실 거다. 어떻게 구조해야 할지 등에 대한 논의가 당시 계속되고 있었다. 목적은 사람을 구하거나 혹은 사망자를 찾아내는 것인데 세력 싸움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http://m.news.nate.com/view/20200922n1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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