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에서 피격된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A씨의 동료들은 “A씨가 4개월 전 이혼했으며 동료 직원 다수로부터 돈을 빌렸다”고 증언했다. 다수의 동료들로부터 수백 만원씩 빌려 총 2,000만원이 넘는 빚을 졌으나 갚지 못했고, 일부 동료들은 돈을 돌려받기 위해 법원에 급여 가압류 신청을 했다는 것이다. A씨는 최는 법원으로부터 급여 가압류 통보를 전달받아 심적 부담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동료 직원은 “파산 신청을 하겠다는 말이 들려 나는 빌려준 돈을 포기했다”며 “사채를 썼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1일 499t 어업지도선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다 배에 신발을 벗어놓고 구명조끼를 입은 채 실종됐다. 군 당국은 23일 실종된 남측 공무원이 북측 해상에서 북한군 단속정에 의해 피격됐으며, 시신도 해상에서 불에 태운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1/0003802709?ntype=RANKING
한 동료 직원은 “파산 신청을 하겠다는 말이 들려 나는 빌려준 돈을 포기했다”며 “사채를 썼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1일 499t 어업지도선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다 배에 신발을 벗어놓고 구명조끼를 입은 채 실종됐다. 군 당국은 23일 실종된 남측 공무원이 북측 해상에서 북한군 단속정에 의해 피격됐으며, 시신도 해상에서 불에 태운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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