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A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 근거로 크게 세 가지를 제시했다. ▶A씨가 구명조끼를 입은 채로 부유물에 올라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점 ▶선박에 신발을 벗어두고 간 점 ▶북측 발견 당시 월북 의사를 표명한 정황이 식별됐다는 점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군 당국은 A씨가 북측에 월북 의사를 알렸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하지만 A씨 유가족은 A씨가 월북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A씨의 유가족은 "내 동생은 월북을 시도할 만큼 이유나 동기도 없다"고 연합뉴스TV를 통해 일축했다. 또 A씨는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비교적 안정적 직업의 공무원 신분이다. A씨가 월북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도 A씨가 평소 근무와 관련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8/0000665238?ntype=RANKING
하지만 A씨 유가족은 A씨가 월북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A씨의 유가족은 "내 동생은 월북을 시도할 만큼 이유나 동기도 없다"고 연합뉴스TV를 통해 일축했다. 또 A씨는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비교적 안정적 직업의 공무원 신분이다. A씨가 월북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도 A씨가 평소 근무와 관련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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