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가인권위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박 전 시장 집무실에서 신체적 밀접 접촉이 있었다"면서 "무릎에 입술을 맞추고 침실에서 이뤄진 신체적 접촉 사실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최영애 인권위원장에게 요청했다.
김 의원의 구체적인 묘사를 두고 소란이 일었다. 김태년 운영위원장이 중재에 나섰지만 국감장 안에서는 "정확하게 사건 조사가 끝나고 나서 이야기해야지요" 등의 고성이 오갔다. 이어 김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 방해에 항의하면서 김 위원장에게 "문정복 의원의 삿대질 금지시켜 주십시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김원이 의원은 자신의 의사진행발언 차례가 되자, "야당 의원이 인권위에서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너무 단정적인 표현을 쓰면서 인권위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피감기관이 압박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국민들이 평가 하는 것"이라고 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366/0000611807
김 의원의 구체적인 묘사를 두고 소란이 일었다. 김태년 운영위원장이 중재에 나섰지만 국감장 안에서는 "정확하게 사건 조사가 끝나고 나서 이야기해야지요" 등의 고성이 오갔다. 이어 김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 방해에 항의하면서 김 위원장에게 "문정복 의원의 삿대질 금지시켜 주십시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김원이 의원은 자신의 의사진행발언 차례가 되자, "야당 의원이 인권위에서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너무 단정적인 표현을 쓰면서 인권위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피감기관이 압박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국민들이 평가 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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