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계가 폭력과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포츠타임의 단독 보도로 하키 감독의 폭행과 폭언, 선수 계약금 가로채기까지 그동안 감춰왔던 진실들이 하나둘씩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하키계에는 ‘폭력과 계약금 미투’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는 여자 선수들이 중학생이었던 시절, 지도자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터져 나왔다.
피해 선수들이 바라는 건 폭행 가해 지도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고, 정상적인 환경에서 운동을 다시 하는 것뿐이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한 선수들은 ‘2차 피해’를 입고 현재 3개월가량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타임은 하키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행과 계약금 갈취 문제를 바탕으로 스포츠윤리센터의 문제점을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피해 선수들 증언이 한둘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