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아시아계 타깃 줄잇는'묻지마 폭행'…한인타운서 한국계 살해위협

  • 작성자: 스미노프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1058
  • 2021.02.26

아시아계 증오 범죄, 코로나 이후 폭증세
LA서 살해 위협 당한 20대 한국계 남성
"중국 바이러스" 내뱉으며 이유없이 폭행
뉴욕 등 혐오 범죄 급증…아시아계 타깃




미국 내 아시아계 증오 범죄 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한국계 데니 김씨. (출처=데니 김 트위터, 연합뉴스 제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4862717?sid=104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계를 겨냥한 미국 내 혐오 범죄가 심상치 않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는 한국계 20대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살해 위협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NBC 등에 따르면 미국 공군 예비역인 27세의 한인 2세 데니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LA 코리아타운에서 마주친 히스패닉계 남성 2명에게 별다른 이유없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김씨는 가해자들의 구타에 코뼈가 부러지고 두 눈에 멍이 들었다.


가해자 2명은 김씨를 향해 서구인이 중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인 “칭총”이라는 말을 내뱉었다. 또 코로나19를 암시하는 “중국 바이러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김씨는 “나는 바닥에 넘어졌고 그들은 계속 나를 때렸다”며 “나를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마침 인근에 있던 김씨의 지인 조지프 차씨 덕에 김씨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LA 경찰(LAPD)은 이 사건을 혐오 범죄로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현재 현장 일대의 CCTV 영상과 목격자들을 확보하는 단계다.


코로나19 이후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범죄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같은날 뉴욕 퀸스 플러싱의 한 빵집 앞에서 줄을 서있던 52세 중국계 여성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상자를 집어던진 뒤 이 여성을 밀쳐 넘어뜨렸다. 


뉴욕 경찰(NYPD)은 “피해 여성은 신문 가판대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바닥에 쓰러졌다”며 “이마를 5바늘 꿰맸다”고 전했다. 뉴욕 맨해튼 지하철에서는 71세와 68세 아시아계 여성이 모르는 남성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과 함께 폭력을 당했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84세의 한 태국계 남성이 아침 산책 도중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중략)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마네님의 댓글

  • 쓰레빠  마네
  • SNS 보내기
  • 티셔츠 사야겠네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7063  “돈 벌어서 집 사겠다고 했더니 동료가 ‘… 박사님 03.07 173 0 0
177062 사회에서 기대하는 여성의 역할에 대한 한국의… 1682483257 03.07 141 0 0
177061 술 취해 잠든 50대男 깨웠더니 성기 노출…… 인텔리전스 03.07 208 0 0
177060 '청년도약계좌' 연봉 5800만원도 가입 가… 뜨악 03.07 154 0 0
177059 “엄마 미안해"…비트코인 1억 직전 폭락에 … Petrichor 03.07 216 0 0
177058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 유릴 03.07 105 0 0
177057 日어린이에 생체 폐·간 동시 이식 수술 성공… 닥터 03.07 110 0 0
177056 법적 제약 없어진 태아 성감별…시험관아기는? 스미노프 03.07 113 0 0
177055 여행·공부 금지, 반항하면 납치·감금…두바이… ZALMAN 03.07 146 0 0
177054 “니키 헤일리, 하차 결정”…트럼프, 공화당… 소련 03.06 115 0 0
177053 “정부가 동의 없이 몸 속에 피임 장치 심어… 자신있게살자 03.06 142 0 0
177052 이완용은 가볍게 누르는 최악의 매국노 러키 03.06 180 0 0
177051 “실버타운은 노인지옥이었다”... 아내와 별… 0101 03.06 201 0 0
177050 SPC, 민노총 노조 와해 위해 '가짜 인… 1682483257 03.06 106 0 0
177049 '테라' 권도형 美인도 무효화…몬테네그로 법… 갈증엔염산 03.06 141 0 0
177048 檢, 장항준 감독 소환조사…카카오 바람픽쳐스… 닥터 03.06 138 0 0
177047 "'사직 전 자료 삭제' 메디스태프 작성자… 네이놈 03.06 144 0 0
177046 이장우 “드라마 하고파, 내 위치까지 안 와… 박사님 03.06 121 0 0
177045 "하루 10억씩 적자, 곧 문 닫을 판"…'… 삼성국민카드 03.06 212 0 0
177044 "천장에 아빠가 보여" 고개 들었더니…휴게소… 네이놈 03.06 167 0 0
177043 티빙 이용자 '나 홀로 증가'…적자 늪 탈출… 김산수 03.06 144 0 0
177042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50대女 시신 발견… … 온리2G폰 03.06 150 0 0
177041 "침대는 과학" 에이스침대, 1위 왕좌 흔들… 서천동 03.06 165 0 0
177040 여름에 빙하 다 녹은 ‘푸른 북극’, 빠르면… never 03.06 158 0 0
177039 3·1절 연휴에 21만명 일본 다녀왔다…“2… 연동 03.06 123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

select count(*) as cnt from g5_login where lo_ip = '18.224.0.25'

145 : Table './dbyeungab/g5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