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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잘못 인정..사과한다면 용서"..입 연 기성용 폭로자

  • 작성자: 이슈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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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61
  • 2021.02.26
MBN은 폭로자 중 한명인 기성용의 축구선수 후배였던 A씨를 만났고, A 씨는 20년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폭로자 A 씨 - "20년 동안 트라우마도 있고 용기내서 진실을 밝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어요. 학폭 여러 문제가 불거졌잖아요. 그 부분에서 저희가 용기를…."

당시 어린 나이에 피해 사실을 미처 알리지 못했다고도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폭로자 A 씨 - "지금도 생각나서 눈물 나려 하는데 어린 나이에 무서웠었어요. 1년 중 주말 빼고 모든 시간을 그 안에서 활동해야 하는데 알릴 수가 없었어요."

성폭력 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폭행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폭로자 A 씨 - "(기성용 선수한테) 맞은 건 정말 많이 맞았죠. - "그런 문제 비일비재했던 건가요. 모든 학년에 다른 사람들도?" - "합숙생활하는데 저희만 문제가 있었겠어요. 분명히 다들 얘기를 못 할 뿐이지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일 거예요.

폭로자들이 오히려 또 다른 폭력의 가해자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 폭로자 A 씨 - "2004년 언론에 나온 것처럼 그 부분은 모두 사실이에요. 저희 동기 애들이 당시 사회봉사도 하고…. 저희가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 찾아가서 사과할 거예요."

그러면서도 기성용의 성폭력은 사실이라며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폭로자 A 씨 -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 정말 진심으로 사과만 한다면 다 용서해야죠."

인터뷰 내내 자신의 잘못을 사죄한다고 거듭 밝힌 A 씨는 기성용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210226195541498

▶ 인터뷰 : 폭로자 A씨 - "폭로 이후 기성용 선수 측으로부터 연락 받았나?"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녹취 파일을 변호사님께 제출했고…."

「이에 대해 기성용 소속사는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악의적인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FC서울 측도 A씨의 변호인으로부터 '명백한 증거'에 대한 내용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성민 / FC서울 홍보 담당자 -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A씨) 법률 대리인과 연락을 취하고 있고요. 아직까지는 받은 내용은 없습니다."

http://sports.v.daum.net/v/2021022620071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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