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9, 11, 12차)가 한달 보름 만에 14억원이나 올라 부동산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일각에선 자전거래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인근 중개업소들에서는 "없어서 못판다"는 반응이다.
(중략)
해당 단지 같은 평형의 기존 신고가는 지난해 8월 10층 매물이 45억원에 거래된 것이다. 이후 12월 3일, 3층 매물이 4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층별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이지만, 불과 한 달 뒤 14억원이나 오른 셈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저희 집도 많이 올랐지만, 압구정은 한 달 만에 저희 집 가격보다 더 많이 올랐다"며 "신현대12차는 2006년에도 26억원이나 하던 곳이라 새삼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자전거래를 의심하기도 했다. 아무리 압구정이라지만 올라도 너무 크게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인근 중개업소들의 반응은 달랐다.
A중개업소 대표는 "구현대·신현대 아파트를 합쳐 1만 가구 가량이 있는데 지금 매물은 10건이 채 안된다"며 "2구역은 이달 조합 창립총회가 열릴 예정이고, 3월 조합이 설립되면 가격은 더 뛸 전망이라 집을 사려는 수요는 꾸준하다"고 말했다.
B중개업소 관계자는 "1월에 57억원대에 거래된 이후 같은 평형이 현재 58억~60억원 수준에 나와있다"며 "이달 발표한 공급대책 이후에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문은 출처
출처: http://www.fnnews.com/news/202102160908299004
(중략)
해당 단지 같은 평형의 기존 신고가는 지난해 8월 10층 매물이 45억원에 거래된 것이다. 이후 12월 3일, 3층 매물이 4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층별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이지만, 불과 한 달 뒤 14억원이나 오른 셈이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저희 집도 많이 올랐지만, 압구정은 한 달 만에 저희 집 가격보다 더 많이 올랐다"며 "신현대12차는 2006년에도 26억원이나 하던 곳이라 새삼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자전거래를 의심하기도 했다. 아무리 압구정이라지만 올라도 너무 크게 올랐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인근 중개업소들의 반응은 달랐다.
A중개업소 대표는 "구현대·신현대 아파트를 합쳐 1만 가구 가량이 있는데 지금 매물은 10건이 채 안된다"며 "2구역은 이달 조합 창립총회가 열릴 예정이고, 3월 조합이 설립되면 가격은 더 뛸 전망이라 집을 사려는 수요는 꾸준하다"고 말했다.
B중개업소 관계자는 "1월에 57억원대에 거래된 이후 같은 평형이 현재 58억~60억원 수준에 나와있다"며 "이달 발표한 공급대책 이후에도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문은 출처
출처: http://www.fnnews.com/news/20210216090829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