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수정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방역당국이 "교인 70여명이 모여 숙식하고 활동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5일 0시 기준 해당 교회발 누적 확진자는 134명으로 집계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5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강원도 횡성에 새로운 교회가 개소하는 시기에 맞춰 많은 지교회 교인들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역당국 조사에 따르면, 해당 교회는 전국에 13개 정도의 지교회가 있으며 종교활동 이외에 치유센터라는 명목으로 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각 지교회의 교인들이 다른 교회에 번갈아 방문해 종교활동을 하고 모임을 가지면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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