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6dUnpxKAwU
사고 당시 화물차가 운행했던 5.16도로.
산록도로를 벗어나자 급경사가 시작되고, 경사도를 측정해보니 6도가 넘습니다.
[고희봉/화물연대 제주지역 본부장]
"계속 내리막길이다 보니 화물차가 짐 싣고 내려오다 보면 브레이크가 안 먹습니다. 한 서너 번 밟게 되면 브레이크가 전혀 안 먹기 때문에 지역 사람들은 그 길을 전혀 안 다니고 있습니다."
또 4.5톤 사고 화물차는 짐을 8.5톤까지 실을 수 있게 개조됐는데, 올해 초에도 제동장치가 오작동해 두 차례 사고가 난 적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김 모씨/사고 차량 전 운전자]
"저도 크게 사고가 2번 날뻔했고, 이번에 사고가 난 것처럼 똑같은 상황에서 저는 핸들을 틀어서 가드레일을 혼자 들이받고 혼자 다쳐서 병원에 간 적이 있고…"
http://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42598_34936.html
사고 당시 화물차가 운행했던 5.16도로.
산록도로를 벗어나자 급경사가 시작되고, 경사도를 측정해보니 6도가 넘습니다.
[고희봉/화물연대 제주지역 본부장]
"계속 내리막길이다 보니 화물차가 짐 싣고 내려오다 보면 브레이크가 안 먹습니다. 한 서너 번 밟게 되면 브레이크가 전혀 안 먹기 때문에 지역 사람들은 그 길을 전혀 안 다니고 있습니다."
또 4.5톤 사고 화물차는 짐을 8.5톤까지 실을 수 있게 개조됐는데, 올해 초에도 제동장치가 오작동해 두 차례 사고가 난 적 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김 모씨/사고 차량 전 운전자]
"저도 크게 사고가 2번 날뻔했고, 이번에 사고가 난 것처럼 똑같은 상황에서 저는 핸들을 틀어서 가드레일을 혼자 들이받고 혼자 다쳐서 병원에 간 적이 있고…"
http://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42598_349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