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나흘 연속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4차 유행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업종별로 세분화한 '서울형 거리두기' 방향을 오늘 내놓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기존 중앙정부 방침보다 완화되는 면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자영업자분들 입장에선 책임과 의무가 강화되어 균형을 맞추게 될 예정이고요."]
서울시가 의견을 요청하자, 오늘부터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시설들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을 허용해주면 2주간 CCTV 기록을 보관하고 종사자 선제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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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다른 지자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뿐더러 또한 전국적인 상황 악화에 책임 소재 문제도 발생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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