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유흥시설 규제완화가 시기상조라고 우려한다. 김탁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회적 접촉을 늘게 만들어 유행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업장 운영 시간을 늘려주면 형평성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측면에선 사람들 간 만남을 늘리는 꼴"이라며 "이런 업종은 사실상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곳이라 활동 범위가 늘어나면 다수 감염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해당 업종들을 의료시설이나 약국, 학교 등과 같은 사회적 필수시설과 동일하게 여겨야 하는지는 논의 거리"라며 "실험적으로 조치를 시행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을 질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news.v.daum.net/v/20210412162653090?x_trkm=t
김 교수는 "업장 운영 시간을 늘려주면 형평성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측면에선 사람들 간 만남을 늘리는 꼴"이라며 "이런 업종은 사실상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곳이라 활동 범위가 늘어나면 다수 감염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해당 업종들을 의료시설이나 약국, 학교 등과 같은 사회적 필수시설과 동일하게 여겨야 하는지는 논의 거리"라며 "실험적으로 조치를 시행하되 그 결과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을 질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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