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야간 영업 시간을 늘리고 자가 진단 키트를 사용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무엇을 우려하고 있는지 전동혁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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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 시장이 시범도입할 수 있다는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노래연습장 등 유흥시설 이용 전 일종의 '면죄부'처럼 쓰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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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병원 등 국내 연구진 조사 결과, 자가진단키트는 즉 확진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정확도가 18%에서 29%로 낮게 나타났고, 특히 몸속 항원이 생성되기 전인 '초기 무증상 감염자'를 판정하는데 취약합니다.
이때문에 PCR검사에 앞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보조용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유흥업소 출입을 위한 도구로 쓰자는 건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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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 방역은 일사불란하고 신속한 대응이 생명인데 서울시가 별도의 방역대책을 추진할 경우 중앙정부의 정책과 충돌하며 혼선을 빚을 우려도 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47402_34936.html
서울시만 방역을 멋대로하면 그 여파는 전국적으로 퍼지고
확진자도 산책정도는 가능하지 않냐는 오시장의 발상은
감염병이기때문에 격리 후 치료라는 질병청과도 부딪히고
오세훈이 고려중이라는 신속자가진단 키트도
질병청에서 꾸준히 반대한 이유가 정확성 때문임
만약 어떤 확진자가 정확치 않는 신속키트로 인해 음성이 나왔는데
나중에 양성이 뜨면 어떻하려고 저러는지
그 사람은 그거 믿고 막 싸돌아다녔다면?
존나 생각만해도 아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