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13일 주가가 장 마감 직전에 8% 급등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은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 연구가 수반돼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실제 효과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반박하며 사태를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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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바이오 업계에서 인체에 대한 효능을 여러 차례 임상시험을 거쳐 입증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남양유업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런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내내 횡보하던 남양유업의 주가는 남양유업의 보도자료 배포에 장 마감 30분 전에 급등하며 전날보다 8.57% 오른 38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남양유업은 발표에서 투자자가 오해하지 않도록 임상시험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도 배제하기 어렵다. ‘타인에게 오해를 유발시키지 않기 위해 필요한 중요사항의 기재 또는 표시가 누락된 문서 등으로 재산상의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에 대해서 자본시장법은 불공정거래 중 하나인 부정거래로 규정한다.
http://news.v.daum.net/v/2021041320360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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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바이오 업계에서 인체에 대한 효능을 여러 차례 임상시험을 거쳐 입증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남양유업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런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내내 횡보하던 남양유업의 주가는 남양유업의 보도자료 배포에 장 마감 30분 전에 급등하며 전날보다 8.57% 오른 38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남양유업은 발표에서 투자자가 오해하지 않도록 임상시험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도 배제하기 어렵다. ‘타인에게 오해를 유발시키지 않기 위해 필요한 중요사항의 기재 또는 표시가 누락된 문서 등으로 재산상의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에 대해서 자본시장법은 불공정거래 중 하나인 부정거래로 규정한다.
http://news.v.daum.net/v/2021041320360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