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10413175103171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면에서 활황을 보였던 주식시장에 뛰어든 신규 개인투자자 3명 가운데 2명은 손실을 봤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젊은 투자자를 중심으로 잦은 거래, 대박을 노리는 복권형 주식 선호, 테마주를 쫓는 추종 거래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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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연구위원은 “신규 투자자 및 소액 투자자의 저조한 성과는 잦은 거래와 연관돼 있다”면서 “이는 투자자 스스로의 능력이 우월하다는 과잉확신, 주식투자를 일종의 대박의 기회로 인식하는 성향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개인들은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이익은 빨리 실현하면서도 손절은 하지 못하고, 단시간에 거래량이 집중되는 종목에 몰리는 투자행태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하 기사요약
- 전체 개인 투자자의 중 46%는 수익률 마이너스
신규 투자자
- 작년 3월과 빅히트 상장된 10월에 대거유입
비율분포 : 20대 이하(28%), 30대(26%), 40대(23%), 50대(16%), 60대 이상(6%)
남성(54%), 여성(46%)
- 62%가 손실봤는데 30대의 손실이 가장 컸고 남성보다 여성의 손실이 컸음
- 투자규모 1억원 이상만 플러스. 1억원 이하 투자는 수익 못 냈음.
- 1000만원 이하 소액투자자 손실률이 가장 큼
- 평균 보유기간 8.2거래일
기존 투자자
- 비율분포 : 20대 이하(8%), 30대(23%), 40대(31%), 50대(24%), 60대 이상(14%)
남성(65%), 여성(35%)
- 39%가 손실.
- 누적 수익률 18.8% / 대형주를 순매수하며 전 연령대에서 10% 이상 수익률
- 여기도 1000만원 이하 투자는 마이너스 수익률
- 평균 보유기간 15.4거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