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강원 동해안에서도 반발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청정 이미지 훼손에 따른 수산업계 타격이 예상되고 있어, 어민 생계까지 위협받게 됐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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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수산물 소비 위축입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수산물을 외면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재만/어민 : "(원전 오염수 방류시) 나부터라도 사먹으려고 하나 (수산물을) 안 먹으려고 하지. 그런 게 사람들이 (방사능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거지."]
강원도의회는 내일(15일)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의원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고, 강원 동해안 9개 수협 조합장들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http://news.v.daum.net/v/20210414191415594
왜 일본 개짓거리에 우리나라 어민들이 맘졸여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