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제주점이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병기해 논란이 일었다. 중국이 최근 김치를 자신의 전통 문화라며 김치를 중국식 절임채소 '파오차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김치와 파오차이를 같은 의미로 표기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마트 제주점은 김치 진열대를 안내하는 문구에 김치와 파오차이를 병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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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마트는 "논란을 인지한 13일부로 파오차이 표기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57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