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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제니 방역수칙 위반 의혹, 논란의 YG 선택적 피드백 왜?(종합)

  • 작성자: 무서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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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56
  • 2021.04.17


빅뱅 지드래곤, 블랙핑크 제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의혹에 상반된 입장을 취해 의문을 자아냈다.


제니는 4월 14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중 하나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이날 제니가 개인 SNS를 통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한 가운데, 7인(제니, 댄서들)이 한 데 모여 각자 아이스크림을 든 채 손을 모으고 있는 사진이 있었기 때문. 이후 제니는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의혹을 해소해준 것은 제니 소속사 YG가 아닌 수목원 관계자였다. 수목원 관계자는 16일 블로그에 "며칠 전 블랙핑크 제니 님이 일로 오셨죠. 들어가면서 안 그래도 튤립이 너무 이쁘다고 하면서 갔는데, 일이 끝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었나 봐요"라는 글을 올렸다.


수목원 덕에 제니는 이틀여 만에 의혹을 벗게 된 것. 수목원 측의 대리 해명이 없었다면 불필요한 갑론을박이 지속됐을 것이 자명하다. 수목원 관계자가 YG 홍보팀 대행 역할을 해 준 모양새다.


YG 측은 회사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지 사흘여 동안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17일 뉴스엔이 해당 사안에 대해 문의하자 "제니가 영상 콘텐츠 촬영 차 수목원을 방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늦장 대응이라는 인상을 지우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2개월 전 불거진 지드래곤의 방역 수칙 위반 의혹에 대한 YG 대응은 사뭇 달랐다. 지드래곤의 경우 2월 24일 제니와의 열애설과 함께 '턱스크'(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행위) 길거리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마스크를 턱에 걸쳐 코와 입을 드러낸 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 흡연 구역으로 지정된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아닌, 지인과 함께 길거리를 활보하며 흡연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거셌다. 코로나 종식을 위한 전 국민적 연대가 중대한 시국 속 '턱스크' 흡연은 비판의 소지가 다분한 행위다.


YG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회적 논란, 부정적 이슈에는 주로 침묵으로 대응하는 기획사답게 지드래곤 '턱스크' 논란에도 묵묵부답을 택했다. 당사자 지드래곤도 해명 혹은 사과를 하지 않고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 관련 사회적 의혹이 불거졌을 때, 사실이 아닌 대목이 있다면 회사 차원에서 즉각 입장을 냄으로써 해당 아티스트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반대로 의혹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것이 소속 아티스트 보호 의무가 있는 기획사가 할 일이다. 어떻게 된 일인지 YG의 소통 부재, 선택적 피드백 문제는 그토록 뭇매를 맞아왔음에도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제니 팬들은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YG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팬들은 "제니는 데뷔 전부터 근거 없는 무분별한 악성 루머와 공격에 시달려왔다. 모호한 응답으로 일관해 아티스트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든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요청했다. YG는 해당 트럭 시위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http://m.newsen.com/news_view.php?uid=202104171000230410&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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