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미국과 일본이 손잡고 ‘중국 견제’ 공동 대응을 선언하자 중국이 강력 반발에 나섰다. 대만, 홍콩, 신장(新疆) 이슈는 중국 내정이기 때문에 개입해선 안 된다는 강력한 경고다.
17일 신랑망에 따르면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대만과 홍콩, 신장 문제는 중국 내정이며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는 중국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에 관련된 문제"라면서 "이런 문제는 중국의 근본 이익이므로 간섭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에서 중국을 거론하며 대만, 홍콩, 신장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자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898514?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