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넘어도 그 청원은 가짜뉴스”
최 지사는 ‘목적이 거주이든 사업이든 중국인이 모여 있으면 차이나타운 아니냐’는 지적에 “지나친 것 같다. 거기(청원) 기재된 내용 대부분이 가짜뉴스”라며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이라고 재차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은 한옥단지로 돼 있다. 우리 전통문화를 자랑하기 위해 기품있게 지어놓은 것”이라며 “한옥 전통을 지키고 자랑하기 위해 관광객을 모아보자는 기획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관광객 중 가장 많은 게 중국인들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중국인들이) 치맥 파티하는 걸 대대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나. 이제 그분들을 모셔서 우리 전통문화를 자랑하고 문화 교류를 하자는 취지”라며 “중국 자본은 전혀 없다. 인민망과의 협약은 중국에 홍보를 해야 하니 맺은 것”이라고 했다.
‘중국의 문화적 동북공정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는 비판에는 “그건 과잉 논리다. 우리나라 관광객 34%가 중국에서 오고 교역 1위국도 중국”이라고 받아쳤고 ‘춘천의 중도선사유적지가 훼손된다’는 주장을 두고는 “황당한 가짜뉴스”라고 바로잡았다. 최 지사는 “우리 도민들은 전혀 반대하지 않는다” “춘천 사람들은 짜깁기 뉴스라는 걸 단번에 안다” “우리 도에서는 이 사안이 이슈된 적 없다” 등의 발언을 하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755354&code=61121111&sid1=soc
덕분에 강원도지사 탄핵 청원도 등판함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97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