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오세훈 "재건축 늦어지더라도 가격 안정이 중요" 속도조절

  • 작성자: 다크페이지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33
  • 2021.04.19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정책 속도조절에 들어갔다. 민간 재건축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요단지 아파트 값이 크게 오르면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 시장은 재건축 속도보다 가격안정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재건축 주요단지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을 서두르기로 했다.

오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장기적으로 부동산시장의 하향 안정화를 지향하는 서울시의 주택공급정책이 오히려 시장 불안을 야기시키는 오류를 범해선 안된다”며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 공급은 속도가 중요하다고 말해왔고 그 방향으로 가겠지만 가격 안정화를 위한 예방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재건축 속도가 늦더라도 가격 안정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에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을 즉시 검토하고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주변 대치동, 청담동, 잠실운동장 근처 삼성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데 주요 재건축 단지를 추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을 하겠다”며 “5월에 만료되는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략

아울러 서울시는 주가조작처럼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 및 처벌을 위해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런 행위(서로 짜고 가격을 올려 매매하는 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법이 없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제어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는 재건축조합이 아직 설립되지 않아 거래가 자유로운 아파트 단지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합이 설립되지 않아 거래가 자유로우니까 더 위험하게 보이는 것”이라며 “서울시 스피드 공급을 하는 여러 제도 개선들을 미리 시장에서 흡수해 가격이 오르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효과가 반감될 수 있어 사전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중단된 장기전세주택 사업을 재추진키로 했다.

http://news.v.daum.net/v/20210419040159313?x_trkm=t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6324 허경환의 27억 빚 자격루 04.19 1361 0 0
46323 K-페미 간단요약 오버워치 04.19 1031 3 0
46322 “유기견 돕겠다” 9천만 원 모금하고 10%… 0101 04.19 891 0 0
46321 5G 개시 뒤 느려진 LTE…기분 탓 아니었… 판피린 04.19 1286 0 0
46320 "인테리어 비용 못 내겠다고"…이하늘, 이현… 희연이아빠 04.19 1648 0 0
46319 불황 속 럭셔리 호황 계란후라이 04.19 1082 0 0
46318 은퇴한 아버지 눈물 1 blueblood 04.19 1067 0 0
46317 짬뽕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추천합니다 04.19 1080 0 0
46316 어제 러시아 중앙세무소가 공개한 푸틴의재산 이론만 04.19 1339 0 0
46315 정부 게임 이중 뽑기 시스템 하건 04.19 749 0 0
46314 "시신 구한다" 부유층 의뢰에 산 사람 납치… 이슈가이드 04.19 1253 0 0
46313 일본 前총리 "스가, 美에 만찬 거절당해 2… 1 보스턴콜리지 04.19 1082 0 0
46312 "동생만 예뻐한다"…103세 어머니 폭행 살… 베트남전쟁 04.19 619 0 0
46311 미얀마에서 일본 기자 구금, 스가총리는 확인… 스트라우스 04.19 822 0 0
46310 오세훈 "재건축 늦어지더라도 가격 안정이 중… 다크페이지 04.19 635 0 0
46309 백신접종률 3위 국가인 칠레의 역설 네이버 04.19 822 0 0
46308 40대 여성 간호조무사, 아스트라제네카 접… 087938515 04.19 637 0 0
46307 ‘만삭 아내 고의사고 무죄’ 보험금 95억원… 1682483257 04.19 569 0 0
46306 술 취해 원룸 침입·경찰관 폭행, 40대 집… newskorea 04.19 616 1 0
46305 단독] 3000만원 투자했다가 낚였다… 가짜… 이슈가이드 04.19 1143 0 0
46304 브라질 임신부·산모 코로나 사망 급증…변이 … 힘들고짜증나 04.19 702 0 0
46303 10·20대 지적장애 여성 유인해 집창촌에 … shurimp 04.19 527 0 0
46302 日언론 황당 주장…"文정부, 여론 의식해 오… M4A1 04.19 819 1 0
46301 홍남기 "LH 특수본, 6명 구속…부동산 … 이론만 04.19 486 0 0
46300 김창열, 故이현배 사망 의혹에 입 열었다 “… 울지않는새 04.19 89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