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협은 기존 당국의 고시기준 개정(안)에 대해 ▲살균제의 주성분 함량 기준 수정 ▲살균제의 필수 사용상 주의사항 문구 수정 및 삭제 ▲기존 살균제와 동일한 기준 적용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고사 직전의 국내 전해수기 산업의 상황을 고려해 개정(안)에 대한 규제 완화를 통해 관련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전기분해형 살균기(이하 전해수기) 분야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써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한전협은 “전해수기는 적어도 시판 중인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들처럼 같은 사용 용도로 이용될 수 있어야 하며,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현 상황에서 고농도 생성 전해수기를 개발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박경수 한전협 회장은 "전해수기 분야는 불과 1년 전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이뤘으며 개발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도적 위치에 있다. 또한 제품 수출이 증가하여 세계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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