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 매매시장에서 40대 미만 연령대가 주 수요층으로 부상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서울 소재 집합건물을 매매한 소유권이전등기의 매수인 통계를 분석(이하 올해 1분기 서울 집합건물 매수 기준)한 결과 40세 미만 연령층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40~59세의 매수 비중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생애 첫 부동산 구입 비중은 3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0세 미만 61.2%, 40~59세 24.5%, 60세 이상 15.5%로 조사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첫 부동산 구입 비중이 증가하며 신규 부동산 시장 진입 수요가 늘어났다. 40세 미만의 경우 2015년 1분기 60.7% 이후 처음으로 60% 이상의 비중을 기록했다.
40세 미만 집합건물 매수자 가운데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을 한 이들의 지역 비중은 상대적으로 매수가격 부담이 적은 지역인 노도강이 66.4%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마용성이 59.1%, 강남 3구가 54.0%로 증가하는 등 이전과 달리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도 비중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입지가 우수해 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보였다는 분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019년 3분기부터 40세미만 연령층의 서울 집합건물 매수비중이 증가하면서 주수요층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40세 미만의 연령특성상 절반 이상은 첫 부동산 구입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고가 지역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417/0000683440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서울 소재 집합건물을 매매한 소유권이전등기의 매수인 통계를 분석(이하 올해 1분기 서울 집합건물 매수 기준)한 결과 40세 미만 연령층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40~59세의 매수 비중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생애 첫 부동산 구입 비중은 36.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0세 미만 61.2%, 40~59세 24.5%, 60세 이상 15.5%로 조사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첫 부동산 구입 비중이 증가하며 신규 부동산 시장 진입 수요가 늘어났다. 40세 미만의 경우 2015년 1분기 60.7% 이후 처음으로 60% 이상의 비중을 기록했다.
40세 미만 집합건물 매수자 가운데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을 한 이들의 지역 비중은 상대적으로 매수가격 부담이 적은 지역인 노도강이 66.4%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마용성이 59.1%, 강남 3구가 54.0%로 증가하는 등 이전과 달리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도 비중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입지가 우수해 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보였다는 분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2019년 3분기부터 40세미만 연령층의 서울 집합건물 매수비중이 증가하면서 주수요층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40세 미만의 연령특성상 절반 이상은 첫 부동산 구입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과거와 달리 고가 지역으로 수요가 확대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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