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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할수록 뚱뚱해... 강남3구 비만율 최저

  • 작성자: 테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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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48
  • 2021.04.21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강남 3구의 비만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천구는 가장 높았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우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비만율이 낮은 경향이 더욱 두드러졌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7 비만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비만율은 28.58%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비만율이 35.74%로 여성(19.54%)의 1.8배였고, 저체중률은 여성(7.78%)이 남성(2.05%)의 3.8배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의 비만율은 19.20%인데 반해 30대에 29.29%로 급증하고 40대부터 70대까지 30%대였다가 80대 이후 23.21%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남성은 40대의 비만율이 39.94%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70대가 36.13%로 가장 높았다.


성인은 신장과 체중의 비율로 산출하는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일 때 비만으로 본다. 세분화하면 저체중은 18.5 미만, 정상은 18.5∼23, 과체중은 23∼25, 비만은 25∼30, 고도비만은 30∼35, 초고도비만은 35 이상이다.



성인 여성의 경우 건강보험료 분위가 가장 낮은 1분위의 비만율이 21.79%로 가장 높았고, 비만율이 가장 낮은 20분위(15.68%)까지 순차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고도비만율은 1분위가 5.12%로 가장 높았고, 19분위가 3.93으로 가장 낮았다. 초고도비만율은 1분위가 0.70%로 1위, 20분위가 0.15%로 최하위였다. 남녀 모두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다만 성인 남성의 비만율의 양상은 다소 차이가 컸다. 성인 남성의 비만율은 4분위가 25.18%로 가장 낮았고, 소득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19분위가 31.01%로 가장 높았다. 일반적인 상황과 다른 셈이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임숙영 건강증진과장은 “성인 남성의 경우 직장 생활에서 과도한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에 노출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 비만율, 서초 가장 낮고 금천 가장 높아

지역별 상황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소득과 비만과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성인 비만율 순위를 살펴보면 강남구가 23.6%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서초구(23.8%), 송파구(25.5%), 동작구·마포구(25.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비만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들을 살펴보면 금천구(29.2%), 강북구(28.3%), 중랑구(28.2%), 구로구·동대문구(28%) 등의 순이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23826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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