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469/000059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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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결과는 20일 박상하 법률대리를 맡은 법률사무소 대환을 통해 드러났다. 법률사무소 대환에 따르면 조사 결과 △김씨는 중학교 시절 박상하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김씨가 중학교 시절 당한 학폭 피해를 이슈화하기 위해 유명인인 박상하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며 △박상하에게 폭력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씨의 거짓 폭로 인정으로 누명을 벗은 박상하는 이날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시즌 중이던 구단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단을 나왔는데, 여론이 더 나빠져 가슴이 아팠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그러면서 “25년 배구 인생이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끝나는 건가 싶어서 억울하고 속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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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계 관심은 누명을 벗은 박상하의 코트 복귀 여부에 쏠린다. 지난해 4월 삼성화재와 연봉 3억6,000만 원에 재계약했던 박상하는 은퇴 직전까지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력만 회복한다면 즉시전력 감이란 평가가 나온다. 은퇴 선수 신분인 그를 원하는 구단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박상하는 일단 “현역 복귀 여부는 이번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고민해볼 일”이라며 “아직은 다른 계획조차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래도 15일 태어난 아들에게 떳떳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그는 “만삭의 상태에서 마음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내가 (가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울먹였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물타기 오져 본인 스스로 고교 학폭 인정해서 은퇴한거잖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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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결과는 20일 박상하 법률대리를 맡은 법률사무소 대환을 통해 드러났다. 법률사무소 대환에 따르면 조사 결과 △김씨는 중학교 시절 박상하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김씨가 중학교 시절 당한 학폭 피해를 이슈화하기 위해 유명인인 박상하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며 △박상하에게 폭력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김씨의 거짓 폭로 인정으로 누명을 벗은 박상하는 이날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시즌 중이던 구단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단을 나왔는데, 여론이 더 나빠져 가슴이 아팠다”고 조심스레 털어놨다. 그러면서 “25년 배구 인생이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끝나는 건가 싶어서 억울하고 속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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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계 관심은 누명을 벗은 박상하의 코트 복귀 여부에 쏠린다. 지난해 4월 삼성화재와 연봉 3억6,000만 원에 재계약했던 박상하는 은퇴 직전까지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력만 회복한다면 즉시전력 감이란 평가가 나온다. 은퇴 선수 신분인 그를 원하는 구단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박상하는 일단 “현역 복귀 여부는 이번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고민해볼 일”이라며 “아직은 다른 계획조차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래도 15일 태어난 아들에게 떳떳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그는 “만삭의 상태에서 마음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내가 (가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울먹였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물타기 오져 본인 스스로 고교 학폭 인정해서 은퇴한거잖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