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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건에 대해

  • 자신있게살자
  • 조회 428
  • 2021.04.21
아래 어떤 정신나간 인간이 헛소리하는건 일단 제외하고..

의료지식이 전혀 없는 저같은 일반인은 이해하기 힘든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련 기사나 글들을 좀 찾아봤는데요.

먼저 3월10일 서울신문 기사입니다.
<백신맞고 못 걸어?…임상시험 척수염 환자 모두 회복>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310500179
내용은 아스트라 임상중에 척수염으로 마비가 오는 사례가 있었지만 모두 회복되었었다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간호조무사분은 3월 12일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다음은 대한신경과학회지 중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에 관한 서론 일부입니다.
http://kmbase.medric.or.kr/Main.aspx?menu=01&d=KMBASE&m=VIEW&i=0359719970150010222
커뮤니티에서 위내용에 해당하는 짤을 보고 원문위치만 확인해서 가져왔습니다.
내용은 급성파종성 뇌척수염(ADEM)은 예방접종으로 인해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간호조무사분의 현재 상황입니다. 4월 19일자 청년의사 기사 중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왔다는 40대 간호조무사, 현 상태는?>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806
내용은 급성파종성 뇌척수염으로 마비가 왔던 간호조무사분이 회복되어가는 중이며 현재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계신다는 내용입니다.

종합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중에 이미 위의 척수염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고 이후 회복하였다.
급성척수염은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이 가능하고 그것은 단지 아스트라제네카 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러므로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간호조무사분의 급성파종성 뇌척수염이 반드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자체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 것이라고는 결론내릴수 없다. 이는 추가적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결론이 내려진 것이 아니다.
다행히 간호조무사분도 아직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일반병실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더 이상의 악화는 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추가로 치료비는 개인적으로 국가에서 책임줘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긴하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직 결론이 난 것이 아닙니다.

위 링크된 청년의사라는 매체기사의 최하단을 보면

이상반응조사지원팀 박영준 팀장은 “시도에서 신속대응팀이 역학조사를 했었고 이 부분에 대해 최종 진단명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박 팀장은 “약 1개월 후 다시 한번 검사를 해 최종 진단명을 확인해야 하고 그 후 심의 의뢰하면 중앙의 피해조사반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라고 하네요.

혹시 위에서 제시된 기사나 논문 일부가 잘못 제시되었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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