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9 대통령 선거에서 제1야당과 제3세력을 합해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60%에 달했다. 이는 4·7재보궐선거 이전인 한달 전 조사 대비 7%P(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내년 대선에서 제1야당으로 정권 교체가 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7%, '여당이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1%, '제3세력으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3%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제1야당으로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정권유지와 제3세력으로의 정권교체라고 답한 사람보다 많았다.
지역별에서도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제1야당으로 정권교체가 돼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중도층에서도 제1야당으로의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원문:http://news.v.daum.net/v/20210422134954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