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가 한국지사 설립의 첫 단추격인 구인에 들어갔다.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바이오기업에 코로나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위탁생산(CMO)을 맡길 것이란 전망이 가장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2일 모더나에 따르면 매출 성장 등을 목표로 한국지사를 설립하기 위한 첫 단계로 국내서 실장급 인재(General Manager)를 채용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의학·약학·생물학·화학 등 분야에 학위와 의약업계 내에서 최소 5년 동안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모더나는 "한국에서 회사 경영을 책임지고 수익 성장을 극대화할 인재를 찾는다. 이 역할은 정부, 환자, 기업 등 다양한 주요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관리할 것"이라며 "mRNA 백신 등 의·과학적 지식을 갖춰야 한다. 담당자 교육 뿐 아니라 규제당국이 승인하기까지 신속히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담당자는 코로나 백신 공급 계획 관련해서 한국 정부와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더나의 구인 소식에 일각에서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위탁생산업체에 코로나 백신 CMO를 맡길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발표(8월부터 국내 제약사가 코로나백신 위탁생산)와 맥락이 연결됐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이 국방물자법으로 코로나 백신원료·장비의 전면적인 수출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설득력을 더한다.
http://news.v.daum.net/v/20210502092652061?x_trkm=t
2일 모더나에 따르면 매출 성장 등을 목표로 한국지사를 설립하기 위한 첫 단계로 국내서 실장급 인재(General Manager)를 채용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의학·약학·생물학·화학 등 분야에 학위와 의약업계 내에서 최소 5년 동안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모더나는 "한국에서 회사 경영을 책임지고 수익 성장을 극대화할 인재를 찾는다. 이 역할은 정부, 환자, 기업 등 다양한 주요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관리할 것"이라며 "mRNA 백신 등 의·과학적 지식을 갖춰야 한다. 담당자 교육 뿐 아니라 규제당국이 승인하기까지 신속히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담당자는 코로나 백신 공급 계획 관련해서 한국 정부와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더나의 구인 소식에 일각에서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위탁생산업체에 코로나 백신 CMO를 맡길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발표(8월부터 국내 제약사가 코로나백신 위탁생산)와 맥락이 연결됐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이 국방물자법으로 코로나 백신원료·장비의 전면적인 수출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설득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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