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과 같은 검증된 백신을 맞고 싶어 한다”
“성능이 좋고 검증된 안전한 백신을 맞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
최경영 진행자
'모더나나 화이자만 검증됐다는 거냐'
조경태 의원
“아스트라제네카를 안 맞는 나라가 많고, 부작용에 대해 갖고 있는 불안감과 우려에 정부가 좀 더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
최경영 진행자
“미국에서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도 인과관계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접종 후에 사망자가 4000명에 이른다”
“조 의원 주장이 정치적인 주장이냐 과학적인 사실이냐, 모더나나 화이자가 훨씬 더 검증됐다는 근거가 뭐냐”
조경태 의원
“좋은 질문”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어 있다. 화이자나 모더나가 아스트라제네카보다 효능면에서도 더 좋다고 밝혀졌고, 아스트라제네카 효능은 66%쯤된다”
최경영 진행자
'66%와 70%와 90%가 백신의 효능에 관해 말할 게 없다'는 것이 의학자들의 이야기라는 반문
조경태 의원
“아니죠. 사회자가 너무 일방적으로 보는데 이미 임상실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60%의 효능이 나타나 있고, 모더나나 화이자는 95%의 효능이 있다고 드러나 있지 않느냐”
최경영 진행자
'FDA에서 5월이나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하면 그러면 그때 맞혀야 되는 거냐' 묻자
조경태 의원
“저 같은 경우에는 아스트라제네카하고 화이자나 모더나가 있다면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을 하겠다”
최경영 진행자
“과학자나 의사분들 의견과는 많이 다르다. 정치적인 주장을 떠나서 제가 공영방송 입장에서”
“(과학적 근거가)뭐가 드러나 있느냐”
조경태 의원
“사회자님께서는 자꾸만 한쪽 편에 자꾸 드는 느낌이 든다”고 비난
최경영 진행자
“아니, 무슨 한쪽 편을 든다는 말씀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경태 의원
“국민들한테 물어보라, 국민들한테 화이자나 모더나하고”라고 하자
최경영 진행자
“이런 식으로 백신 불안을 선전하고 선동하는 건 굉장히 좀”
조경태 의원
“제가 불안을 선전하는 게 아니고 그걸 국민들한테 물어보시라니까. KBS가 국민의 방송 아니냐”
최경영 진행자
“국민들한테 물어보시라는 건 무슨 의미냐”
조경태 의원
“국민들이 지금 화이자나 모더나의 접종을 원하고 있다는 말이고, 아스트라제네카를 기피하는 이유를 제가 설명해드리는 것”
“보다 안전하고 검증된 백신을 맞게 할 우리 국민들한테 그런 국민들은 그런 권리가 있는 거 아니냐”
최경영 진행자
“조경태 의원은 의사 출신은 아니지 않느냐”
조경태 의원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둘 중에 선택하라면 화이자 선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