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0일 하루에만 24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제주보건소가 밀려드는 검사자로 진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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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검사자 폭증에 대비해 부산 모 민간업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뢰까지 검토하고 있다. 해당 업체를 통해 하루 만에 진단검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도내 검사자가 통제 가능 범위를 벗어날 경우 공무원이 직접 검체를 들고 공항으로 내달려 항공기에 오르는 방안까지 이미 마련해뒀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어제 하루에만 역대 최다인 1500명 검사를 했다. 2교대 풀타임 검사를 하고 있다"며 "이마저 모자라 검사 인력을 추가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범주를 넘어설 경우 부득이 외부 위탁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실행에 옮긴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article/047/0002312350
최근 1주일 제주도 확진자 수 평균 14명
어제 24명 오늘 21명
서울 인구와 비교하면 심각한 상황인게 확 느껴지는데
제주도 인구가 69만명이고 서울시 인구가 970만명, 약 14배라고치면
서울에서 1주일 평균 196명, 어제 오늘 300명 정도 나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