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초·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A씨를 주먹과 골프채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공소 사실에 따르면 최씨는 A씨의 얼굴을 주먹과 슬리퍼로 때리고 발을 걸어 넘어뜨린 A씨가 의식을 잃자 자신의 성기를 꺼내 조롱했다. 사건 당일을 비롯해 세 차례나 골프채 등으로 A씨를 폭행하기도 했다.
A씨의 누나는 “동생이 죽은 이유를 파헤치면서 생전에 피고인들에게 맞은 상처와 괴롭힘, 폭력행위가 밝혀지기 시작했다”며 “차라리 과실치사였으면 싶을 정도로 그 내용이 가혹하고 처참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사건을 은폐하며 책임을 없애는 데 급급했다”며 “다른 친구들의 제보를 통해 범행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범행을 인정하지도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어떤 가족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 용서할 수 있겠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A씨의 누나는 구속수감 중인 최씨를 찾아가 범행 이유를 물었으나 최씨가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털어놓으며 “죄책감이 없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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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누나는 “동생이 죽은 이유를 파헤치면서 생전에 피고인들에게 맞은 상처와 괴롭힘, 폭력행위가 밝혀지기 시작했다”며 “차라리 과실치사였으면 싶을 정도로 그 내용이 가혹하고 처참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사건을 은폐하며 책임을 없애는 데 급급했다”며 “다른 친구들의 제보를 통해 범행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범행을 인정하지도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어떤 가족들이 이런 모습을 보고 용서할 수 있겠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A씨의 누나는 구속수감 중인 최씨를 찾아가 범행 이유를 물었으나 최씨가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고 털어놓으며 “죄책감이 없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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