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임실과 순창, 남원 등 전북의 14개 지자체 공무원들이 모였습니다.
본인들이 '갑질을 당해 힘들다'고 호소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한 언론사를 이른바 '갑'으로 지목했습니다.
[최지석/김제시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취재와 기사화를 무기 삼아 공무원들에게 갑질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이 인터넷 언론의 발행인 김 모 씨가 지속적으로 광고를 청탁해왔다는 겁니다.
지난해 6월, 김 씨는 홍보비 명목으로 임실군으로부터 1백만 원을 받아갔습니다.
한 달 뒤, 하반기가 됐으니 한 번 더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지만, 임실군은 응하지 않았습니다.
[임실군 관계자]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하고 전화가 오니까요. 광고라는 게 효과 대비해서 하는 건데, 저희한테 수시로 광고를 예년만큼 달라고 하니까…"
김 씨는 거듭 광고비를 재촉하면서 임실군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또 다른 매체에 객원기자 명의로 썼습니다.
http://news.v.daum.net/v/20210511202809059
http://youtu.be/GWX0MMYEmc0
임실과 순창, 남원 등 전북의 14개 지자체 공무원들이 모였습니다.
본인들이 '갑질을 당해 힘들다'고 호소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한 언론사를 이른바 '갑'으로 지목했습니다.
[최지석/김제시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취재와 기사화를 무기 삼아 공무원들에게 갑질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이 인터넷 언론의 발행인 김 모 씨가 지속적으로 광고를 청탁해왔다는 겁니다.
지난해 6월, 김 씨는 홍보비 명목으로 임실군으로부터 1백만 원을 받아갔습니다.
한 달 뒤, 하반기가 됐으니 한 번 더 도와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지만, 임실군은 응하지 않았습니다.
[임실군 관계자]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하고 전화가 오니까요. 광고라는 게 효과 대비해서 하는 건데, 저희한테 수시로 광고를 예년만큼 달라고 하니까…"
김 씨는 거듭 광고비를 재촉하면서 임실군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또 다른 매체에 객원기자 명의로 썼습니다.
http://news.v.daum.net/v/20210511202809059
http://youtu.be/GWX0MMYEm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