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생방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울형 거리두기'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서울형 거리두기는 오 시장이 업무시작 이틀차였던 지난달 9일 첫 간부회의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당시 그는 "지금 같은 천편일률적인 거리두기는 더 지속하기 어렵다"며 업종별·업태별로 세분화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각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검수를 거쳐 지난달 중하순쯤 서울형 거리두기 주요내용을 중대본에 제출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의 대책이 유흥업소 위주의 '풀어주기식'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으나 서울시는 "중대본 협의가 우선"이라며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우리 대책은 자영업자들과의 상생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방역이 1순위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협의가 늦어지는 현 상황이 오래가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조금 있다"고 말했다.
http://news.v.daum.net/v/20210512060905867?x_trkm=t
서울형 거리두기는 오 시장이 업무시작 이틀차였던 지난달 9일 첫 간부회의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당시 그는 "지금 같은 천편일률적인 거리두기는 더 지속하기 어렵다"며 업종별·업태별로 세분화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각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검수를 거쳐 지난달 중하순쯤 서울형 거리두기 주요내용을 중대본에 제출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의 대책이 유흥업소 위주의 '풀어주기식'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으나 서울시는 "중대본 협의가 우선"이라며 세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우리 대책은 자영업자들과의 상생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방역이 1순위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협의가 늦어지는 현 상황이 오래가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조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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